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이사장 최미순, 사업단장 최공집)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3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여초부 –36kg급에 출전한 박인희 선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뛰어난 실력과 투지를 발휘해 전라남도 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인희 선수는 정교한 기술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향후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을 대표하여 출전할 예정이다.

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은 세한대학교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유소년 태권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단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스포츠클럽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공집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으며, 특히 박인희 선수의 전남대표 선발은 클럽 전체에 큰 자긍심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