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오피니언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 김희진교수, 늘 처음의 그 마음으로 가르치고자 하는!
Q.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올해 신설된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에 새로 임용된 김희진입니다.
저는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사와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연구하여 사회복지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서초구청복지정책과, 한국균형발전연구원의 사회복지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관의 사회복 지업무를 총괄하였고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 실습지도교수 겸지하며 사회복지현장과 교육분야에서 이론과 실천현장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의 주 관심사와 연구분야는 다문화복지와 사회복지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대하여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어교육과 다문화 복지를 융합하여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연구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Q. 세한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신 소감은?
- 임용된 소감이라고 하면, 우선 설레고 긴장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꾸준히 오랫동안 준비해온 계획들이 있었는데, 세한대학교가 주신 기회가 시기적으로 저의 비전과 잘 맞았던 것 같아서 여러 가지로 저에게는 뜻깊은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Q.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저는 복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매력을 느껴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쌓아야겠 다고 결심하고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경험과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한 끝에 사회복지와 다문화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여 다문화 가족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복지 및 사회적응 교육 강화가 당면과 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저의 주 관심사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공동체를 위한 리더십, 그리고 사회복지 리더십이 지역 사회에 선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공부하고 수업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해 온 연구를 소개해주신다면
-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지역사회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사회 복지사의 리더십과 임파워먼트, 최고관리자의 리더십이 정책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연구했었습니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의 삶의 질향상 연구 등 저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복지현장의 모습에 늘 관심이 많았고 지금도 그 분야와 관련해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세한대학교 교원으로서 지역사회, 학교에 기여하고자 하는 방안은?
-저희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는 신설학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대하는 바가 크고 또 저희 학생 들에 대한 큰 꿈과 비전이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복지와 한국어교육이 서로 상생 융합하여 우리 지역의 다문화복지를 원스톱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전남교육특구와 관 련해 지역사회와 세한대학교가 전남 서남권 지역의 다문화복지 연구와 교육의 주역으로 성장 할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문화, 복지문 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융합학과라서 교원으로서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연구자 로서 할 일도 많고 고민도 많습니다.
- 지금은 지역발전과 대학발전을 위해서 대학이 평생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비젼을 제시하며,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는 평생학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대학이 곧 지역이고, 지역이 곧 대학이라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우리나라와 전남 서남권 지역 의 큰 명제가 될 것입니다.
Q. 세한대학교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 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는 한국어학사 학위와 한국어교원2급 자격증, 그리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동시 취득을 목표로 신설된 학과입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지역사회의 다문화복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교 수님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활용해 한국어 교사, 이중언어교사, 다문화관련기관 교사등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복지 단체나 기관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사회 복지 관련 지역 문제를 해결할 전천후 다문화 전문 한국어 교원으로 학생들이 성장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Q. 세한대학교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 만의 장점이 있다면?
- 우리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는 현재 한국인을 포함해, 이란, 베트남, 대만, 중국, 네팔,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국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 이 한 강의실에 앉아서 한국어교육과 한국의 사회복지 체계와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이 지역사회에 직접 적용가능한 실천학문이라는 점, 그리고 그것보다 더 큰 장점은 다문화사회로 가는 우리나라 현실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린 마음을 가진 재학생들과 교수진들의 열정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저는 언제나 저의 진심이 학생들에게 사랑과 감동으로 전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끼리 더 끈끈해지는 것이 큰 재산이 될 거라고 수업시간마다 강조하고 있습 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저희 학생들과 함께 늘 처음처럼, 처음의 그 마음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4년 후에 저희 학생들이 한국어교원과 사회복지사, 두 가지 자격증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천후 다문화 전문 한국어교원이 되어 있을텐데요.
우리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세한대학교와 글로벌복지한국어학과 김재원학과장님, 그리고 제가 열심히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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