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오피니언

평생학습의 시대 – 우리는 누구나 Lifelong learner!!!Q.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 3월 1일자로 세한대학교 창업평생교육학과에 임용된 서승호 교수입니다. 저는 평소 인간이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한 개인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인간의 자아형성은 평생에 걸쳐 이뤄진다는 것을 깨닫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신념 아래, 인간이 성숙한 인격체로 나아감에 있어 어떠한 과정과 변수가 작용하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거듭해 왔습니다.  저는 세한대학교에 임용되기 전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17년 동안 경영하였으며, 유럽 전 지역, 미국, 이집트, 인도, 네팔, 중국, 일본, 대만 등을 답사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교육사업을 하면서 학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평생교육 전공으로 교육학석사, 인적자원개발과 성인계속교육학 전공으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Q.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이 인격적 성숙을 이루는데 교육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학교 성적에 매몰된 현대 한국의 교육에 있어서 개인의 인격적 성숙을 외치는 것은 허공의 메아리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입맛이 평생을 가듯, 성인기에 형성된 가치관은 생애주기 동안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병들어 있는, 그러면서도 본인이 병들어 있는 것을 모르는 많은 성인들이 있는데 저는 그들의 가치관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타인과 경쟁해서 이기는 사람, 남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 '극복' 일변도를...
미디어실 세한 2024.05.17 추천 0 조회 23
Q.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약 30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간호분야를 접하였습니다. 간호활동을 하는데 있어 과학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였고, 간호관리자로서 간호정보와 교육을 통한 간호사들과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박사공부를 하였습니다. 이후 퇴사하여 대학에서 3년간 학생들의 지도와 강의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간호의 전문성을 확장하기 위해 여러기관에서 활동하며, 세한대학교 간호학과로 이직하게되었습니다.Q.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부임하신 소감은?예비 간호사인 학생들의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훌륭함에 경외심을 느낍니다. 또한 학생들의 열정을 받아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간호인력 양성에 제가 참여 할 수 있어서 설렙니다.  Q.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저는 어렸을때 외할머니께서 배가 불룩해서 다니셨는데, 그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할머니께서 사망하시고 나서 간이 좋지 않아서 복수가 차서 힘들어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40대에 신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병원에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 간호사가 되는 길을 택했습니다. Q. 그동안 해온 연구를 소개해주신다면석사과정 당시 혈액종양 병동에 근무하면서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석사 논문의 주제를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부담감과 환자와 가족원의 관계의 질에 대한 연구”로 논문을 완성하여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박사과정 전공 분야는 성인간호학입니다. 제가 몸담았던 병원은 한방병원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한방에 대해 관심을 같게 되어 박사논문의 주제를 “이압요법이 과민성장증후군 여성의 장증상, 스트레스, 정신건강 및 심박변이도에...
미디어실 세한 2024.05.14 추천 0 조회 58
Q.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세한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김영진 교수입니다. 저는 급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중심으로 AI와 융합되는 다양한 AI 기반 시스템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의 세상은 빠른 변화 속에 있습니다. 제조, 건설, 모빌리티, 의료 등 현대의 다양한 산업들은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거처 상호 연결되고 융합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혁신의 물결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는 인공지능기술에 기반한 사물 지능(AIoT,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자율형 시스템(Autonomous Systems)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자원 최적화, 예측 유지 관리,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존 산업 발전의 촉진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디지털 혁신은 일부 하이테크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全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변혁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한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에서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참여할 기회를 공유하고자 합니다.Q. 그동안 해온 연구를 소개해주신다면? 주로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들을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 AI 응용 연구들을 수행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통합관제시스템, 자율형 모빌리티 시스템, 그리고 물리 시스템들 간 자율적 협업을 지원하는 연합 디지털트윈 기술 등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미디어실 세한 2024.05.09 추천 0 조회 91
Q.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11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었습니다.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시설장으로 근무하던 때 시설을 더 잘 운영해 보고 싶다는 마음에 석사과정을 시작했고, 석사논문을 쓰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가(정책수단에 따라 이용자의 선택권이 다르게 나타남) 실천 경험과 일치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재 미있었습니다. 박사과정에서는 BK21 등 다양한 지원 덕분에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연 구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사회복지정책과 시정현안에 관한 연구들을 수행했습니다.우리 기관을 이용하는 클라이언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실한 사회복지사가 되 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역량 있는 사회복지 사를 양성함으로써 세상을 밝히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Q. 그동안 해온 연구를 소개해주신다면사회서비스가 양적으로 확대되면서 경쟁을 통한 이용자 확보가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초기에는 노인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품질, 정보가용성, 만족도, 후속행동에 관한 연구 를 통해 이용자 중심성을 강조하며, 기관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모델에 적합한 이론을 찾아 적용하는 역량의 기초를 다졌다고 생각합니다.이후에는 고령화 패널, 국가인권위원회 자료 등 2차 자료를 활용해서 장애여부에 따른 노인 의 사회참여 격차 추이, 직급이나 직종에 따른 소진, 다문화 가정의 부부갈등,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의 잡 크래프팅, 입소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욕구 관련 주제에 Pooled Time Series Analysis, 조절효과, 매개효과, 실험연구, 다층분석 등 다양한 양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비정규직 사회복지사의 일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와 ‘지역 조직화 기능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사회복지사들의 참여연구’에는 질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 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보다는 연구방법론을 익히고 확장하는 데 노력했습니다.최근에는 1인가구의 지역사회보장욕구, 지역사회 환경을 중심으로 한 삶의 만족, 노인무임 승차제도의 가상정책유형 선호 등 지역의 복지정책에...
미디어실 세한 2024.05.03 추천 0 조회 126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웹툰 애니메이션학과의 이신영 교수입니다. 저는 상명대 대학원에서 만화 전공으로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일본의 교토세이카대학에서 박사를 수료하였습니다. 그 뒤 한국으로 돌아와 다양한 대학에서 만화 관련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문화예술강사로도 활동하였습니다.Q.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어려서부터 만화를 좋아했습니다.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환상적인 만화의 이야기는 저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만화를 어린 시절의 유흥 거리로 여겼습니다만, 저에게 만화는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현실과는 다른 상상(想像)의 공간으로 자리했습니다.그래서 내가 일을 한다면 만화 관련 일을 하면 가장 행복할 것이라 생각해서 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Q. 세한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미디어적 역할과 업계의 역사와 흐름을, 실기로는 웹툰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PD, 동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문화예술 교육사 등 문화콘텐츠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Q. 세한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만의 장점이 있다면?다양한 경력의 교수님들이 계시는 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만화 전공이지만,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전공 등의 경력을 가지신 교수님들이 계셔서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를 다른 학교보다 깊이 있게 상담하고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한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웹툰과 애니메이션은 현재 가장 부상(浮上)하고 있는 미디어 중의 하나입니다. 그만큼 대중의 이목도 높으며 겉보기에는 화려한 직업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실 세한 2024.04.23 추천 0 조회 181
Q1.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9월 항공서비스학과에 임용된 이은희 교수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던 2002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으로 입사하여 10년간 근무하였고, 비행을 하면서도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업을 지속하였습니다. 퇴사를 한 후 대학에서 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 지도와 강의를 약 8년간 하였으며, 이번에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Q2.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름다운 미소의 스튜어디스를 보며 여고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꿈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저 역시 꿈 많던 고교시절 객실승무원이라는 진로와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인재 양성을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저 역시 객실승무원이라는 직업에 안주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였습니다.   Q3. 앞으로 지역사회와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방안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충청권은 메가시티로서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충청 서해안 해양 관광 벨트는 충청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우리 대학이 RISE사업 및 글로컬대학, 유학생 교육등과 같은 지방자치의 역점 과제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Q4. 항공서비스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항공승무원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는 항공서비스학과에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래의 항공서비스 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 그리고 항공 분야의 전공...
손민제 2024.03.27 추천 0 조회 223
1. 교수님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서비스학과 조하윤교수입니다. 저는 항공산업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폭넓게 공부하였음을 자부합니다. 전 세계의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뽑히는 에미레이트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ANA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과 11년간 일을 하면서 여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균형적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업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였고 항공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드론 사업에 관심이 있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과 교관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항공분야에서 경험하고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객실서비스와 더불어 비행안전에 관하여 유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항공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 교육 및 항공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항공서비스와 비행안전에 대한 전공 강의와 교재 연구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강의를 위해 교수법 개발 등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2. 교육자로서의 교육관을 이야기해주세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감하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게 조력자가 되는 역할이 교육자가 가져야 할 기본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장려하여 미래의 독립적인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여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3. 대학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을까요?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연구, 다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 플립러닝 형식을 적용한 학습법 등을 적용하여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고 올바른 사회성과...
손민제 2024.03.11 추천 0 조회 254
Q1.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9월부터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 부임하게 된 박삼헌입니다. 저는 물리치료학과 04학번으로 입학했고 10년도에 학부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13년도에 세한대 대학원에 입학해서 18년도 2월에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Q2. 세한대학교의 신임 교수님이 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고향에 돌아온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입학하고 대학원생 시절까지 10년을 다니던 곳이다 보니 굉장히 익숙한 곳입니다. 학부를 졸업하고 나서 임상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을 하다가 다시 대학원을 다니고... 그러다 다시 모교인 세한대학교에 교수로 돌아오다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Q3.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고 이 분야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선택했던 것은 고등학교 시절의 한 경험이 덕분입니다.고등학교 1학년 시절이었습니다.아침 등교를 해야 하는데 고개가 한쪽으로 움직이지 않던 일이 있었습니다.흔히들 말하는 담으로 목 근육이 뭉친 거죠.주말 간 친구들과 모여 축구를 너무 열심히 했던 것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심하게 걸렸는지 아예 돌아가지 않는 머리에 바로 병원으로 향했던 저는 처음으로 ‘물리치료’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물리치료사분의 도움을 받아 물리치료를 받으니 꼼작하지 않던 목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에 정말 소름 끼치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물리치료사분이 행해주신 치료는 물리적 인자치료와 운동 치료였네요. 이후 부모님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저는 그때의 기억에 물리치료라는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Q4. 그동안 해온 연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연구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첫 논문과 박사학위논문입니다.  처음 발행한 논문은 석사학위를 함께...
손민제 2024.02.23 추천 0 조회 372
어느덧 시린 겨울이 다 되어가는 11월 말, 세한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에 새롭게 임용되신 김상섭 교수님과의 인터뷰가 학교 내 커피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뵙게 된 김상섭 교수님은 자유로운 옷차림을 하고 계셨습니다. 싱긋 웃으시는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수님과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Q1. 먼저, 교수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상섭 교수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상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세상을 방황하는 수도승’이기도 합니다. 흠, 말이 조금 이상한가요? 이 말은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의 저자 ‘제럴드 마빈 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본 것입니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심리학을 적용한 컴퓨터 과학자이자 심리학자입니다. 학생, 혹시 애자일(Agile)이라고 들어보셨나요?애자일은 사전적으로 ‘날렵함’, ‘민첩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애자일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개발과 함께 즉시 피드백을 받아 유동적인 개발을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계획 > 분석 > 설계 > 구현...으로 이루어지는 수직적이고 전통적인 ‘폭포수 모델’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구조를 추구하며 즉각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외부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합니다. 제럴드 와인버그는 평생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왔으며 그 중 ‘프로그래밍 심리학(The Psychology of Computer Programming)’을 통해 애자일에 대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런 와인버그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사상이 바로 젠(Zen) 사상입니다.동양 불교의 ‘선(禪)’ 사상이 서양에 전파되어 만들어진 젠(Zen)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은 그의 저서를 보다 보면 조금씩 그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영향을...
손민제 2023.12.05 추천 2 조회 433
2023년 9월 중순, 세한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의 이효택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당진캠퍼스 본관에 위치한 신임교수 연구실로 향하였다.   이효택 교수님은 이번 2학기에 새롭게 임용되셨다. 학과 전공을 통해 얼굴은 익혔지만 이렇게 찾아 뵙는 것은 처음이었다.   신임 교원 연구실에 계시던 이효택 교수님은 학과의 전공과 교양강의에 대한 교육 준비로 인터뷰를 요청하기 죄송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의 멋진 비전을 보여주시겠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인터뷰에 참여해 주셨다.Q1. 세한대학교와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이효택 교수 -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초연결, 초지능이란 단어로 대표될 것입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기존 모든 산업과 융합되어 혁신과 변화가 더욱 단시간에 나타날 것입니다. 옥스퍼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20년 내 현존하는 직업 중 절반이 사라지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분야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된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생겨날 일자리 중에서도 곧 다가올 초고령화 시대에 관련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중요 사업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미래 시장과 일자리 변화에 대해 철저히 이해하고 대비하여 도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준비되지 못한 자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라는 말은 역으로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니 말이죠.   저는 이런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해 저희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는 물론 다른 학과들도 공통적으로 타 분야와 융합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의 양성 일명 ‘융합 인재’룰 목표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Q2....
손민제 2023.10.25 추천 6 조회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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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소식

한국교육개발원 KEDI에서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2024년 1차 취업통계조사 서포터즈 협의회」가 열렸다. 이어 오후 14시에서 17시30분 까지 「2023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및 담당자 연수」가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2024년 1차 취업통계조사 서포터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취업통계조사 서포터즈에 해당되는 18개 대학이 (세한대학교, 국민대학교, 중앙대학교, 인하대학교, 충청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 참석한 가운데,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 따른 의견수렴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진행된 「2023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및 담당자 연수」에서는 전국대학(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원격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어통계조사 및 담당자 연수를 진행하였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2004년부터 매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진행해 오는 취업통계조사이다.   23년부터 개인정기반의 고등교육통계조사가 시행됨에 따라, 고등교육통계-취업통계 간 졸업자 및 진학자 연계 및 통계 간 조사대상 학제 일원화로 조사개선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였다. 따라서 업무를 간소화 하면서 최대한의 정확한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하여,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한국교육개발원 KEDI에서는 2024년 취업통계조사 서포터즈간의 지속적 교류와 의견수렴등을 통하여, 취업통계조사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다.또한 이번 시행하는 「2023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관련하여, 기존에는 공문제출 방식에서 시스템 內 제출로 간소화 등의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2024년 조사 시에는 기존 취업자_건강보험가입자 DB연계 취업자만 인정하는 범위에서 고용보험가입자 DB연계 취업자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한뉴스 언론보도 행사소식 취창업소식 세한오피니언 포토영상 2024.03.25  손민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종명)은 '2023년 전라남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세한대학교 팀들이 참가하여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전라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지난 15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3년 전라남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승전 11팀을 대상으로 심사 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23일(목)~24일(금), 1박2일 동안 개최된 ‘2023년 전라남도 대학생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대학생의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창업 경험 제공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하고자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세한대학교(6팀 / 11명)를 비롯해 전남대, 순천대, 동신대, 한영대 등 여러 대학에서 다수의 팀이 참여하였다.   이 중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16개 팀이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후, 최종 결승에 올라온 11개 팀이 심사를 거치며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대상은 △동신대 팀이 수상하였으며, 다음으로 최우수상으로는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4학년 곽혜란(체형교정 의자)은 시상금(금1,000,000원)과 센터장상을 수여하였으며, 우수상으로는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3학년 최재연, 박유은(족집게 대학 어플리케이션),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3학년 박준하, 이재웅(Off-line For On-line 어플리케이션)은 각각 시상금(금500,000원)과 센터장상을 수여했다.   세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윤종혁 부센터장은 “대학생들의 획기적이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방치하지 않고, 대학 內 창업생태계 구축과 생동하는 창업문화로 활성화 하기 위해서 지속적 노력하고 있으며,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창업지원을 통해 향후 세한대학교가 전남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그만큼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세한뉴스 언론보도 행사소식 취창업소식 세한오피니언 포토영상 2023.12.20  손민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종명)는 고용노동부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경험 프로그램_체험형”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하였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 한하여, 다양한 직무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구직의욕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이와 관련하여 2학기 동안 전공역량강화 및 구직의욕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3학년도 2학기 직업체험(일경험프로그램)_취업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1차~2차(1개월_20일/총40일) 과정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높은 만족도율을 보여주었다.또한 2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금880,000원 상당의 수당까지 수령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을 마치며 참여자별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윤종혁 부센터장은 “참여 학생들은 전부 4학년입니다. 내년이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라는 큰 문턱을 지나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취·창업지원센터에서 4학년 대상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취업특강(고용노둥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을 시작으로 일경험 프로그램까지 마침 학생들은 모두 뛰어난 역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참여자 전원 100% 취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교내 4학년 대상 재학생 모두 새롭게 진행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세한뉴스 언론보도 행사소식 취창업소식 세한오피니언 포토영상 2023.12.08  손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