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태권도공공안전학과 정현도 교수(태권도 명인, 공인 9단)가 지난 6일 충남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0주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체육교육학회(회장 옥 광) 설립 30주년 기념으로 세계 체육교육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등 각 대학 교수 및 석, 박사 연구생 등 100여 명이 참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현도 교수는‘장애인 태권도 수련 활성화 방안 고찰’의 논문을 포스터 발표하여 우수 연구상과 함께 포상 증서와 포상금을 받았다. 포스터 발표 논문은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저출산, 비혼 등 학령인구 감소로 태권도장의 경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태권도의 미래 발전 전략 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세한대학교 태권도공공안전학과 정현도 교수가 우수 포스터 발표 연구상을 수상하고 옥광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체육교육학회 옥 광 회장은 “이번에 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정현도 교수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정교수님은 본 학회 설립 이후 힘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학회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자리 잡기까지 묵묵히 연구에 매진하여 체육교육의 발전과 학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축하 했다. 정현도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 연구상 수상은 학자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경기력 향상 및 도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정교수는 당진 송악고등학교(교장 고희승)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동 대학원에서 태권도, 가라데 및 우슈의 경기 내용 비교 분석의 논문으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까지 꾸준히 연구 및 저술 활동으로 태권도 심판법 외 10권의 저서와 55편의 연구 논문을 학회지 및 대학 논문집 등에 게재·발표하여 2022세계태권도문화학회 우수 논문상, 2017세계신지식인 선정(교육분야), 2015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 2012대한민국 무예대상 학술대상, 2005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연구부문)과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현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장애인분과 부위원장 세계태권도연수원 심사 평가위원,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상임 이사,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 부회장, 한국무예학회 이사. 한국체육교육학회 이사, 태권도 고수회 자문위원, 한국무술총연합회 충청남도회장, 충남발전협의회 위원, 충남태권도협회 9단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장과 전남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한대학교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 위원, 세한대학교 홍보위원회 위원, 세한대학교 태권도공공안전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