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SRL레저특화사업단은 3.112여명의 완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3년 연속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에서 주최하고, 우리대학 SRL레저특화사업단이 주관하는 해수욕장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7월 30일(수)부터 8월 14일(목)까지 약 14일간 운영하였다. 이번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사업은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도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명사항) 일원에서 5개 체험프로그램(요트, 래프팅, 카약, 패들보드 및 심폐소생술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약 14일간(화~일요일 10:00~17:00/월요일 휴무) 현장접수로, 프로그램 운영 전 기상 확인,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 등 안전교육 실시, 인명 구조 요원 상시 대기, 경찰서·소방서 등과 긴급 구조 체제 구축 등 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2025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무동력 체험)

2025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요트체험)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은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제공과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 방문 증가를 유도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보급하여 해양레저문화 정착유도와 관련한 여건을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면서 “내년에도 지인들과 완도를 방문해 또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한대 SRL레저특화사업단장(김형우 교수)은 “최근 3년간 완도 지역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스포츠레저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해양레포츠 저변이 확대되는 것을 느낀다”면서 “완도는 해양치유의 중심지인 만큼 앞으로 해양레저의 중심이 되고, 다양한 해양레포츠 행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해준 세한대학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많은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완도군은 해양치유의 중심지를 목표로 미래 해양레저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체 프로그램 참여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