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김혜원 2023.03.15 추천 0 조회 333
해양수산활동의 거점항만에는 조선소가 필수 시설임에도 강원권 동해안 항만은 그동안 해양수산부의 정책에서 소홀히 다뤄지고 있어 강원도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창호 세한대 교수(해사수송공학 박사)는 9일 오후 2시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강원권 항만 효율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릴 동해포럼에 앞서 8일 미리 배포한 발제문(우리나라 주요 항만 정책과 강원도 항만개발 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 삼척항 기본계획 평면도(강원도 삼척시, 무역항(지방관리항) 박 교수는 “강원권 항만의 조선산업은 영세한 소형 조선소들이 산재해 있으나, 무역항의 지원 기능을 갖추지 못한 열악한 실태”라며 “강원도 해양산업이 수산·자원·해운·항만·관광 부문과 함께 조선산업도 같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대형 조선소 건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강원도 해양산업 중 해운 분야는 산화물선(Bulk Carrier)에 의한 부정기선과 일부 연근해 정기선에 불과한데다 항만·배후산업은 지역항만(Local Port) 수준이고, 수산업은 지역 어촌어항에 의존한 소규모로 집적화돼 있지 않으며, 해양레저관광산업은 여객선터미널과 소규모 레저선박 선착장만 있는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박창호 세한대 교수는 9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릴 동해포럼에서 ‘우리나라 주요 항만 정책과 강원도 항만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동해·묵호항 기본계획 평면도(강원도 동해시, 무역항(국가관리항) 이에따라 박 교수는 강원도 항만이 우리나라 환동해 교류·교역의 거점으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6가지의 강원권 항만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시했다, 우선 동해·묵호항·삼척항·속초항 등 강원권 항만에 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만 기능과 항만배후도시산업의 체계적인 집적에 의해 새로운 기능이 발휘되는 산업전략물자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을 제안했다. ▲ 옥계항 기본계획 평면도(강원도 강릉시...
김혜원 2023.03.15 추천 0 조회 935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선수와 지도자로 헌신했던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에 지난해 다시 돌아온 정선우 감독은 친정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춘천은 지난 4일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김해재믹스FC(K5)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K3리그에서는 11일 개막전 상대로 부산교통공사를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매년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선전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부산교통공사와 경기를 마친 후 만난 정 감독은 “우리는 이제 승격하면서 선수들도 많이 바뀐 상태라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른 팀들과 맞붙을 예정”이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1차적으로는 이번 시즌 잔류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춘천은 통합 K3리그가 출범한 2020년 시즌 15위에 그치며 K4리그로 강등됐다. 와신상담한 춘천은 지난해 정 감독이 부임하면서 체질 개선을 이뤄냈고, 그해 승강결정전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물리치고 두 시즌 만에 K3로 복귀했다.   이에 대해 정선우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승격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고, 다시 내려가고 싶지 않다'며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있었는데 아직 조직력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아서 경기를 통해 원팀을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춘천 출신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춘천시민축구단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다. 이후 정든 팀을 잠시 떠나 4년 간 시흥시민축구단과 세한대학교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정 감독은 지난해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자마자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춘천이라는 팀이 정 감독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는 질문에 정 감독은...
김혜원 2023.03.22 추천 0 조회 386
서양화가 권혁상 작가의 초대 전시가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수 라테라스리조트에서 열린다. 권혁상 작가의 작품은 모더니즘의 추상표현주의와 앵포르멜 화풍을 차용한 비정형적 추상 회화에 천착한 권혁상 작가는 마블링을 연상케 하는 번짐 효과와 표현주의적 드리핑 기법에서 역동적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인상적인 작가이다. 또한, 강한 생명력을 분출하듯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거친 붓질에서 나오는 강렬한 색채가 화면 전체를 덮는 소거의 반복은, 응축된 자아의 흔적과 삶의 과정을 보여준다. 실제 작업은 붓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물감과 혼합재료를 이용해 번짐, 거품, 흘림, 뿌리기, 중첩 등 실험적인 작업으로 이뤄진다. 이로 인해 다양한 회화적 효과를 끌어내기도 하고 내면의 내재된 감정을 역동적이며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권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소설 인간의 굴레 속 주인공처럼 나를 둘러싼 현실의 갈등과 부딪히는 불완전한 자아의 내적 갈등은 내 주변에 얽매여 있는 것들로부터 타협하기도 하고, 또는 무질서하고 불안정한 자아를 발견하기도 한다"며 작업 속에서 나의 추상적 기억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자유롭게 터져 나온다“라고 밝혔다. 권혁상 작가는 세한대 서양화과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예술융합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토 해양 환경 국제 미술 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여수 라테라스리조트에서 열리며, 대략 73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수 라테라스리조트 마케팅 담장자는 ”라테라스는 단순한 숙박이 아닌 문화, 예술의 가치를 더해 타 업장과 차별화로 숙박객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김혜원 2023.03.22 추천 0 조회 395
[목포시민신문] 이웃사촌인 목포시와 무안·신안군이 잇따라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무안군과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무안군 민원지적과와 목포시 민원봉사실 직원 40여 명은 지난달 2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응원했다. 무안군과 목포시는 서로 인접한 지자체로 주민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어 관광·경제 분야에서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월에도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과 압해읍 분재공원을 각각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고, 양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정치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목포 김원이 국회의원이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데 이어 배종호 세한대 교수도 지난달 24일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과 우기종 부총장도 최근 학위수여식에 앞서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전남 서남권 공동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안군과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민 주도 속에서 지역민간 교류협력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목포시-신안·무안군간 상생 및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와 신안군은 경제 공동체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양 시·군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도 “무안과 목포는 이웃사촌 지자체로 이번...
김혜원 2023.03.22 추천 0 조회 1063
[대한경제=박흥서 기자]자유통일을위한국가대개조네트워크 사회문화분과 인천미래포럼(대표 민양기)이 주최하고 글로벌미래연구원(원장.김원희)이 주관하는 ‘뉴홍콩시티, 인천’ 정책실현을 위한 당면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포럼이 11일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한상을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 류석춘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네트워크 사회문화분과장 등 내빈들과 지역 주요인사, 글로벌미래연구원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가 인천시가 추구하고 있는 도시발전의 방향”이라고 전제한 뒤 “인천은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의 도시이므로 이번 뉴홍콩시티,인천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것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원희 글로벌미래연구원장도 “인천은 초일류도시로 갈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유정복 시장님이 추구하는 계획을 함께 완성하는 데 연구원도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석춘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네트워크 사회문화분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의 잠재력에 대해 많이 알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인천이 초일류도시로 발전해 가는 데 계속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미래연구원 이재우 부원장(인하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박창호 교수(세한대)가 발제자로 나서 ‘뉴홍콩시티, 인천’이 지향하고 있는 △금융거래 자유도시  △무역물류자유도시  △레저관광자유도시  △한류문화교육자유도시 등 담대한 구상을 담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정토론에 나선 한상을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은 “인천시에서는 현재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중에 있다” 며”조만간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해 사업의 첫시동을 걸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정토론자 김경배 교수(인하대)는 “이 같은 계획의...
김혜원 2023.03.29 추천 0 조회 495
3월 FOMC ‘빅스텝’ 단행 예상되나, '환율 상승은 지켜봐야 한다' 의견도 김대호 특임교수 "금리 격차로 인한 환율 폭등, 지난해보다 적을 것 예상" 차영주 소장 "韓경제 체력, 3.75% 기준금리 버텨낼 것... 문제는 인상 속도" ◆…기자회견서 발언하는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워싱턴DC 신화=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이 예고되면서,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로 인한 환율 상승에 외국인 이탈 조짐이 보이지만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김대호 세한대 특임교수는 전날(8일) YTN 라디오 생생경제에 출연해 "연준이 오는 22일 FOMC를 하면 일단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며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이후 시카고 CME 시장 등 전문가 80% 이상이 0.50%포인트 인상(빅스텝)에 배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특임교수는 "그렇다면 현재 4.75%인 미국 기준금리가 5.25%로 올라가고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번 한은에서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3.5%에 머물러 있다"면서 "연준의 결정에 따라 금리가 1.75%~2%까지 벌어질 수 있는데, 물론 금리 격차가 환율에 충격을 줘 외국인 돈이 빠져나가는 게 되는 하나의 요인은 맞으나 이것이 필요충분조건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이 한국에 돈을 가져오는(투자) 이유는 한국의 금리만 보고 오는 거 아니라 장기 투자 매력이 있거나 대통령이나 영부인이 훌륭해서 투자하는 사람도 있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특임교수는 "금리 격차는 하나의 요인일 뿐 환율이 무너진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고 이번 파월 의장 발언은 결코 매파적 발언이 아니다"라며 "그는 왕비둘기로 오락가락한다....
김혜원 2023.03.29 추천 0 조회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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