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는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당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총장과 학생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미순 총장을 비롯하여 각 부처의 처장, 교수, 직원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학생 대표들이 2025학년도 1학기 재학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총장과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수강신청 시스템의 불편함, 교양 과목의 다양성 부족, 노후화된 강의실 기자재 문제 등 학생들이 평소 학업과 학교생활 전반에서 느꼈던 다양한 고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총장과 학교 측은 수강신청 시스템의 단계적 개선, AI 및 어학 등 미래 사회 수요에 맞춘 교과목 개설, 노후 기자재 교체 및 스마트 강의실 구축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학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미순 총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좋은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학교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여 '세한대학교' 하면 누구나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대학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