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천진사범대학교와 운영중인 한·중합작프로그램 석사과정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개최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는 지난 16일(토) 천진사범대학교(총장 공금융, (巩金龙)와 운영중인 한·중합작프로그램 석사과정의 20기 학위수여식과 22기 입학식을 천진사범대학교 국제학술교류센터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에는 세한대학교 최미순 총장을 비롯한 하영호 대학원장, 이은희 국제교류원장 등을 비롯한 일행 5명과, 천진사범대학교 공금용 총장, 종영화 한중 합작프로그램 관리위원회 주임, 백학군 천진사범대학교 부교장, 장위 국제교류당위원회 당서기, 양미 국제교육교류학원 원장, 학교 교직원, 내·외빈 등을 포함한 7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세한대학교 최미순 총장은 학위수여식 참석에 앞서 천진사범대학교 공금용 총장을 예방하고,“국제교류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학위수여식을 통해“20기 280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22기 360명의 입학을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양교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석사과정 교육 프로그램이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그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양교의 역대 지도부, 교수진 및 행정 담당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양교 협력 프로그램의 제20기 석사 졸업생들이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에 꼭 필요한 유용한 인재로 성장하고, 사회 발전에 견고한 기초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졸업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글로벌 환경 속의 거목(巨木)으로 성장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천진사범대학교 공금룡 총장은 축사에서“천진사범대학교와 한국 세한대학교 간의 협력 교육 프로그램이 양교 간 학술 교류와 인재 양성의 플랫폼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시야와 문화 간 소통 역량,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시대적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여러분이 지행합일의 실천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원대한 이상을 세우고, 진리에 대한 추구를 유지, 정진하여 문화 간 이해와 소통 능력을 길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양교 협력 교육의 "근면, 엄격, 실용, 성실"이라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한‧중 우호의 열정적인 참여자이자, 적극적인 구축자, 뛰어난 성과의 창출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최미순 총장이 천진사범대학교 경영대학 당위원회 서기 장경홍(张庆红), 교육학부 기율위원회 서기 배교령(裴巧玲), 국제교육교류학원 부원장 서뢰(徐雷)에게 감사패를 수여 수여는 등 우수논문상 시상과 논문지도 우수상 시상, 그리고 20기 졸업생 260명의 대표 학생의 감사 인사와 22기 360명의 신입생을 대표하여 소감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한대학교와 천진사범대학교는 2003년 한중 최초 합작대학원을 설립하여 20년 이상 초 국가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4,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중 교육 및 사회경제 협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중 최고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