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인권동아리 ‘인권꽃피움’팀(박성란, 박영란, 조한라)은 2025년 11월 3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인권주간 문화행사’에 참여해 1년간의 인권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인권꽃피움’팀은 고령자의 이동권 확보를 주제로, 고령자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접근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환경적 요소를 분석했다. 발표에서는 지역 내 고령친화적 교통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과 시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세한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인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참여한 사례로, 특히 세대 간 공감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적 제언으로 이어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 실천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