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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는 것을 상상만 하는 사람은 실제 발을 내디뎌 본 사람을 결코 앞설 수 없습니다' 스포츠재활학과 문창일 교수

작성자
세한미디어
작성일
2026-04-03 10:19
조회
11


Q1.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잘하는 것을 하되,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라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하고자 하는 문창일 교수입니다. 이번에 스포츠융합복지학부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상호작용하고,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현장에서 프로야구 팀의 멘탈 코치와 지역 스포츠 단체의 사무국 운영, 지역 스포츠 선수들의 심리적 기술 훈련을 담당하는 등, 현장과 이론, 실무를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의 봉사단체(장학회, 장애인 지원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세한대학교 스포츠융합복지학부 교수로 부임하신 소감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야 말로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최고의 자부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학생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기대됩니다.

 

 

Q3.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 전공은 스포츠심리학(Sport Psychology)입니다. 세부전공으로는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심리적 자기조절을 통한 수행향상입니다. 예를 들면, 발표를 잘 준비한 학생이 정작 평가 상황에서는 시험불안(test anxiety)을 조절하지 못하고 수행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조절하고 극도의 최고수행(Peak Performance)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행자의 심리적 기술(Psychological Skills)을 분석하고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스포츠 선수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평상시 잘하던 선수가 경기에만 나가면 평균 이하의 수행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멘탈붕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애초에는 선수들의 신체적 수행(Physical Performance)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뛰어난 체력과 천재적 재능, 많은 훈련량을 가졌음에도 경기의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엔 수행자의 심리적 전략이 최고 수행을 위한 결정적 열쇠(The Ultimate Key to Peak Performance)이자 핵심 결정 요인(Core Determinant)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심리학의 매력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Q4. 그동안 해온 연구를 소개해 주신다면?

간단하게 키워드로 정리해 본다면, 논문 21(등재지기준), 전문학술서 13(저서), 프로시딩 등 학술발표 9, 한국연구재단 수행과제 7, 체육현장 관련 보고서 19, 멘탈기술 관련 스포츠심리상담 약 1,000건 이상으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연구의 대부분 주제는 스포츠 선수들의 심리적 프로파일과, 심리적·신체적 조화, 동기와 정서조절과 관련된 것입니다. 일부는 장애인 선수들의 심리적 전략과 신체수행력 증가와 관련된 것도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는 많은 종목과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신체와 심리의 조화를 통해 수행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교육의 궁극적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정서적 기술을 습득하여 신체발달과 함께 균형있는 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5. 앞으로 세한대학교 교원으로서 지역사회, 학교에 기여하고자 하는 방안은?

"현재 우리 사회는 초연결(Hyper-connected)과 초지능(Hyper-intelligent)을 넘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와 가상과 현실이 통합되는 피지털(Phygital)’의 시대로 급격히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휴먼-어그멘테이션(Human Augmentation)’ 단계로 진입하면서 스포츠 현장 역시 빅데이터와 AI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결합하는 혁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학은 더 이상 고립된 지식의 상아탑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지식 집단인 대학, 행정 주체인 지자체, 그리고 시민사회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지역사회 네트워킹(지자체 협업, 장학회, 장애인 지원단체 등)과 스포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대학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 프로젝트에 접목하고,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다시 대학의 연구로 가져오는 '열린 협업 모델'을 구축하여 세한대학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Q6. 세한대학교 스포츠융합복지학부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스포츠융합복지학부는 전통적인 체육학의 경계를 넘어, 현대 사회의 핵심 키워드인 복지와 스포츠과학을 결합한 미래형 학문 분야입니다. 단순히 운동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기술을 통해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공과목으로는, 기초적인 인체 해부학, 생리학, 역학을 통해 운동의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종목의 실기 능력을 갖춥니다. 스포츠심리학, 운동역학, 코칭론, 운동 생리학, 스포츠 마케팅, 노인체육론, 특수체육론, 스포츠 복지 행정, 재활 운동학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Q7. 세한대학교 스포츠융합복지학부만의 장점이 있다면?

스포츠융합복지학부의 가장 큰 강점은 전문 체육인으로서의 탄탄한 기본기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유연한 사고의 조화에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며 길러온 탁월한 신체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어떤 현장에서도 즉각적인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운동을 통해 몸소 익힌 상호 존중과 예의는 조직 내에서 빛을 발하는 강력한 협업 자산이며, 여기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전공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한다는 점이 우리 학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입니다.

 

Q8.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첫째,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라는 공자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말입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대학생활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1등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한 명이니까요.

내가 잘 알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대학에서 지식을 쌓는 것도 공부지만, 경험을 쌓는 것 또한 위대한 공부입니다.

중국어로 공부는 '工夫(공부)'라고 씁니다. 이 단어의 본래 뜻은 어떤 대상에 들이는 '시간과 지력, 그리고 정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쿵푸(功夫)' 역시 이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무예의 고수가 정성을 다해 몸을 단련하듯, 우리 체육 전공 학생들은 신체를 수련함으로써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활동은 지식 그 너머,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공부(功夫)'가 될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협동심, 의사소통, 도덕적 인격과 같은 '사회적 기술'을 체득하는 가장 확실한 수련 과정의 장입니다.

 

"가보는 것을 상상만 하는 사람은 실제 발을 내디뎌 본 사람을 결코 앞설 수 없습니다.“

"정성을 다해 몸과 마음을 닦는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바로 위대한 '공부'입니다. 그 빛나는 여정에 기꺼이 동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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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소식

세한뉴스 언론보도 행사소식 취창업소식 세한오피니언 포토영상 2025.12.09  세한미디어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윤종혁)는 오는 10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암캠퍼스 학술정보원 3층 글로벌 라운지에서 ‘2025년 (영암캠퍼스) 진로 및 취·창업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 진로 축제로, ▲아웃리치 프로그램(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포함) ▲진로 및 취·창업 상담 ▲고용노동부 사업 연계 프로그램(4학년 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은 맞춤형 진로 지도와 취업 정보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다.   세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후 QR코드를 통한 서명 및 후기 작성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츄러스가 제공되며, 카카오톡 채널 ‘세한동반자’를 추가한 학생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세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윤종혁 교수)는 “이번 진로 및 취·창업 페스티발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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