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뉴스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베트남 국제교류 행사에 한국의 ‘미’와 ‘흥’을 선보이다.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은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롱비엔구에서 열린 줄다리기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세한전통연희단’이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4개국이 공동 보유한 줄다리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국의 전통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가 공식적으로 시연되며 문화적 의미를 공유했다.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네 나라 공동 등재 이후 매년 이어오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세한대학교는 충남RISE사업단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공연단을 구성해 함께했다.


세한전통연희단은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식전행사의 서막을 장식했으며, 야외에서 펼쳐진 무대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시 관료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한국의 전통연희와 기지시줄다리기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통연희 공연은 현지인과 참가자들의 최고의 관심을 끌었고, 줄다리기 의례 시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특성과 공동체성을 보여주며 국가 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번 교류는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이어온 국제협력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충남RISE 사업으로 세한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전승·공연 분야의 새로운 협력 구조를 형성했으며 특히 학생들은 전통문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세한대학교 최미순 총장은 “이번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의 국제 참여를 계기로 공동등재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의 협력뿐 아니라 당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전통문화 보전과 전승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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