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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부르는 연출의 비밀"... AI콘텐츠디자인학과, 유튜버 '호캠프' 초청 영상·애니메이션 릴레이 크리틱 진행
한국관광공사(안상용) X 유튜버 원호연(호캠프) X 관광레저스포츠(홍민정) X AI콘텐츠디자인(신상기·박지현)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영상·애니메이션 아우르는 실전 꿀팁 전수”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AI콘텐츠디자인학과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인기 유튜버 원호연(채널명: 호캠프)을 초청해 2학기 영상 및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최종 크리틱(평가 및 조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획·제작한 지역 관광 홍보 영상과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실무 전문가의 시선에서 점검받고, 실제 콘텐츠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캠핑 유튜버 '호캠프' 원호연 씨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작품을 면밀히 살폈다. 실사 영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제작한 모션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작품에 대해서도 ▲시청 지속 시간을 늘리는 초반 3초 연출법(Hooking) ▲알고리즘이 반응하는 썸네일과 키워드 선정 ▲캐릭터의 움직임과 사운드 디자인의 조화 등 교과서 밖의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함께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역시 "세한대 AI콘텐츠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미를 높이면서도, 지역의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기획력이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크리틱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피드백을 통해 컷 편집의 호흡과 애니메이션 타이밍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며 "단순히 예쁜 영상이 아니라, 시청자가 끝까지 보게 만드는 '기획과 연출의 힘'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세한대학교 AI콘텐츠디자인학과 박지현 학과장은 "이제 콘텐츠 디자이너에게 영상과 애니메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언어이자 강력한 무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부딪히며 살아있는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실전형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 AI콘텐츠디자인학과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융합한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는 차세대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